세크리파이즈의 향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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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귀]코우사카 쿄우스케 2회차 입니다[6] 기타 팬픽

"요옷!"


나는 거실 문을 활짝 열고는 오른손에는 준비물이 잔뜩 들어가 있는 종이백들고 왼손을 높이 치켜들고 기분 좋은 듯이 들어갔다.
쇼파에 앉아있던 키리노와 아버지는 급격한 상황변화를 인지 하지 못하고 당황한 모습이 얼굴 그대로 묻어났다.
훈육이 아버지와 키리노를 난폭하게....아니 그게 아니지.


어머니는 뒤에서 풋 하고 웃으시고는 술을 사러 나갈 준비를 했다.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쿄우스케......잠시 나......"
"아이고 목마르네."


나는 주방으로 도도도 뛰어가서 냉장고 안에 있던 보리차를 꺼네서 컵에 따르고 꿀꺽꿀꺽 마시고는 '캬~' 하고 탄성을 냈다
그런 나의 기세에 키리노는 너 무슨 속샘이야 라는 얼굴로 나를 보고 있었다.


"허어? 키리노 울었어?"


나는 키리노에게 가서 얼굴을 잡았다.
순간 키리노의 얼굴에 불쾌하다 라는 글자가 나타났다.


작전이야 작전....


"자,자 눈물을 닦거라."


나는 주머니 속에 있던 손수건을 꺼내들고 키리노에게 쥐여 주었다.
키리노는 찡그리면서도 손수건으로 그렁그렁한 눈물을 닦았다. 그 동안 나는 돌아들어가 키리노의 옆에 앉았다.


"키리노를 울린 건 아버지지?"
"내가 한 말에 대해서 반박할 말이 없으니 분해서 자기 멋대로 우는 것 뿐이다. 그나저나 쿄우스케 나는 키리노를 교육 중이다."
"흐응....나도 그 교육 같이 듣지요 뭐, 키리노가 우는 이유도 자세히 알고 싶고요."
"네 방으로 올라가라."
"싫어."


나와 아버지는 눈을 싸움을 시작 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생각을 바꿨는지  아버지의 시선이 변화 했다.



"키리노를 감싸고 싶은 거냐? 너희 둘은 사이가 좋지 않았을 텐데?"
"글쎄요? 적어도 나는 좋아 하니까요."


아버지는 어찌 됬든 좋다는 표정을 지었다.
키리노의 표정이 바뀐거 같았지만 그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일단 뭐 때문에 혼나고 있었냐.......라면 테이블 위에 이건 뭐지? 허어?"


나는 경악스럽다는 표정으로 케이스와 키리노를 번가라 봤다 당연히 연기다.


"이, 이거 애니메아니야? 세간에 오타쿠 라는 녀석들이 본다던......."
"그래...."
"그, 그그러다면 아버지가 이걸 보다가 키리노에게 걸려서 키리노에게 이것에 대해서 교육을 하다가......."
"전혀 다르다!"


좋아 방금전에 아버지의 태클 덕분에 집안의 공기가 바뀌었다.
여기까지는 내 의도 후우..


"크흠..."


아버지의 헛기침에 변했던 공기가 다시 바싹 긴장하는 느낌이였다.
과연.....아버지...


"그러면 이게 키리노 거란 말이예요?"


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흐음....그래서?"
"그래서라니?"
"이건 키리노 꺼 라는 건 알겠는 데 이거에 뭐가 문제가 되서 키리노를 혼내고 있던 건가요?"
"그게무슨 소리냐 이건 악영향을 주는........"
"아니 키리노의 어디에서 악영향이 나왔는 데요?"


아버지는 입을 순간 닫았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완벽한 내 동생이다. 거기다 최근 성적도 현에서 5위 부활동으로 큰 대회에 나감
악영향이 나올 턱이 없다.


"크흠, 지금은 악영향이 없을지 몰라도 5년 10년뒤에 악영향이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는 그런 약점있는 게 인간적 이고 보기 좋은 데"
"딸의 약점을 없에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고 교육이다."


뭐.......좋아.


"그러네 그게 부모의 마음이겠지 나도 별말 안할게요. 키리노?"
"으,응?"
"이렇게 된 이상 너는 결정을 내려야한다."
"저....취미를 포기 하는 거?"


키리노는 눈 주위를 닦던 손수건을 손에 꽉쥐고 입술을 깨물었다.


"아아, 그게 최선의 방법이지 세간의 시선이든 뭐든 고려 해서는 그게 최선의 방법일 거야 네가 지금 이런 걸 가지고 있으면 너에게는 즐거움 일지도 모르지만 남이 보면 혐오스러운 너의 약점이 될 수있어 네가 들키지 않고 살아 간다면 나도 별말을 할 수 없겠지만 지금 처럼 걸리지 않는 다는 보장은 없겠지. 스포츠 만능, 성적 우수에 너는 이런 약점만 고쳐진다면......"


내가 이렇게 술술 예기 하자 아버지도 고개를 끄덕이며 이 말을 듣고 있었다. 키리노는 부들부들 떨었다


"알고 있어......"
"뭐?"
"알고 있다고 그런거 쯤!"


눈망울이 다시 눈물 범벅으로 되버린 키리노는 나에게 발악 하듯이 말했다.


"내가 가장 잘 알아 그런거! 그래 오타쿠를 그만두면 모든게 잘풀려! 그런 거라면 오타쿠를 시작하기 전 부터 알고 있던 거야! 그치만 그치만!"


키리노는 거실의 탁자를 쿵 쳤다.


"절대로 그만두지 않아! 왜냐하면 정말로 정말로 좋아하는 걸  그런데도 그만 두다니 절대로 할 수 없어!"


부족하다 키리노 너의 의지를 더 보여라!


"그래도 아버지는 너의 감정 같은 건 신경 쓰지 않겠지 좋지 않은 것을 올바르게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가 귀에 못박히게 들어온 이야기 잖아?"
"그래도!"


키리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결의에 가득찬 표정으로 외쳤다.


"나는, 그만두지 않아. 좋아하는 걸, 그만 두지 않아. 양 쪽이 전부 나란 말야. 어느 한 쪽이 없어진다면......그만 둔다면, 내가 내가 아니게 된다고. 분명히, 나는 어린애고, 아버지가 말하는 건 듣지 않으면 안 된다고도 생각해. 그것이 당연한 거고, 저항 따위 할 수 없다고도 생각해. ....그래도, 혹시, 전부 버려져서.....없어져 버렸다고 해도. 지금까지의 내가, 없었던 일이 되어버리는 것은, 아니니까. .......그러니까, 좋아하고 있는 것만큼은, 절대, 그만두지 않아!"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말하는 키리노를 보면서 씨익 하고 웃었다.


"싫어 할 수 없는 녀석 이라니까....."


아버지의 표정은 굉장히 놀라는 듯 했다.
내 입을 통해서가 아니다. 키리노의 입을 통해서 의지를 전달 한다. 이것이 나의 의도 였다. 좋아....
그럼 이제 본게임


"자, 키리노 세수라도 하고 와라."
"으웃....싫다. 화장이 엉망진창...."


키리노는 얼굴을 가리면서 화장실 쪽으로 갔다.


"자, 그럼 이제 저랑 예기 좀 하실까요?"
"큼...."
"일단은 악영향 건에서 말입니다."


나는 종이다발을 종이백에서 꺼냈다. 키리노의 성적표였다.


"향후에 악영향이 나타난다고 했죠? 그럼 어째서 이 성적표에서 악영향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무슨 소리냐 후에 나타날 악영향이 예전 성적표와 무슨....."
"노, 노노..."


나는 손가락을 흔들며 성적표를 가르켰다.


"키리노는 뭐 방금 그 취미를 시작 한줄 아는 거예요? 아마 짧으면 1년 길면 측정 안되지만 충분히 악 영향을 받을 만한 기간이죠. 하지만 이 성적표 그 어디에도 그런 낌새가 없지않습니까?"
"크흠 그건 좀 더 지켜볼 일이다."


키리노도 스스로 절재 하면서 하고 있는 행동이다.
그 어디에도 악영향이 나타날리 없다. 거기다 미래에도 이녀석은 멋진 녀석 이었다는 것을 내가 지켜봤으니까.


"그리고 이 것을 좀 보시죠."
"그건......."
"뭐, 아버지의 보물 이죠."


나는 얇은 앨범을 집게모양을 만들어 집어 올려 흔들었다.


"키리노의 모델일......싫어 하시는 것 같더니 이렇게 차곡 차곡 스크랩해서 잘 정리 해두 셨더군요?"
"딸의 일이 어떤 것인지 확인 하는 것 뿐이다."
"확인 작업이 보물로 커지 셨군요. 그나저나 여기 사진들 보면 뭔가 이상하지 않아요?"
"뭐가 말이냐."
"전부 키리노가 원해서 웃고 있는 걸까요?"


나는 한장 한장 넘기면서 고개를 갸웃 거렸다.


"전부 감독의 지시대로 표정을 짓고 있겠죠."
".....뭘 말하고 싶은 거냐."
"그럼 이건 어때요?"


나는 5장 정도의 프린트된 사진을 내밀었다.
오프 모임 사진 이였다.


쿠로네코, 안즈, 키리노가 찍혀 있는 사진이 대부분 아마 사오리가 사진을 찍은 듯 했다.
마지막 한 사진만 4명 전부가 찍혀있었다.


"이건 뭐냐"
"그 세간에 말하는 키리노의 오타쿠 친구들 사진. 가지고 싶으면 걱정마요 이 일 끝나면 드릴 테니까"


나는 사진을 테이블에 내려 놓고 쿠로네코와 싸우고 안즈가 말리는 사진을 들어 올렸다.


"어때요?"
"싸우고 있는 사진 아니냐."
"아니 이 녀석들 눈을 봐."


분명히 사납게 서로를 노려 보고 있지만 눈가에 웃음기가 있다.
입꼬리도 조금식 올라가 있다. 서로가 이야기 상대다. 싸우고 있어도 싸우고 있을 리가 없다.


"이 사진도 이 사진도 전부 웃고있어. 누군가의 오더도 아닌 자기 스스로 해맑게 웃고 있다고!"


나는 찾고있던 동인지를 찾아 해맑게 웃고 있는 키리노 사진을 들고 아버지에게 들이 밀었다.
요세는 가족 사진도 찍을 시간이 없어서 가지고 있는 키리노가 웃고 있는 사진 이라면 저 스크랩 북 속 키리노 그리고 초등학교 사진 정도 일거다


"이런 그 녀석 에게서 시시 하다더니 하면서 웃는 얼굴을 뺏으러 든다면"


나는 오른 주먹을 쥐고서 들어올렸다.


"내가 아버지와 인연을 끊는 한이 있어도 막아 주겠어!"


..........
좋아 여기 까지다.


"좋다....."
".........."
"키리노의 취미를 인정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뻐 해야 할 일이지만 나는 아버지가 다음에 할 말을 잘 알고 있다.
이건 어쩔 수 없이 희생 해야하는 나의 일이다.


"허나 일부분 만이다."
"이, 일부 분이라니?"
"18금 이라고 적혀있는 것의 의미를 생각 해봐라."
"무슨소리야 갑자기 18금이라니."
"DVD 케이스를 열어봐라."


알고 있지만 열어 봤다.
...........R-18
하아, 여기서는 화이트 라이 이다.


나는 잠시 일어나서 보리차를 마시고 다시 쇼파로 돌아 왔다.
그리고 머리를 부여 잡았다.


"그렇게 폼 잡았는 데 곤란 하네...."
"무슨 소리냐 쿄우스케"
"아, 잠시만 부끄러워 죽을 거 같으니까."


나는 입을 붙잡고 후 하고 내뱉었다.


"........이거 키리노 께 아니라 내꺼 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이제와서 거짓말을 하려는 거냐! 쿄우스케!"
"아니! 정말 몰랐어! 케이스가 밖여 있었으니까!"


아버지는 나의 멱살을 잡았다.


"네, 네말은 여동생이 있는 네 녀석이 여동생과 나쁜 짓을 하는 내용의 게임을 여동생 옆방에서 하고 있었다는 소리냐아!"
"그래! 무~우~지 재미있어! 불만 있어? 나도 고등학생인데 야한 게임 한 두개 정도 있는 거는 상관 없잖아! 침대 밑에 야한책 있는 거 엄마도 알고 있지만 아무 말 안하신다구!"


아버지는 뭔가 부글부글 끌어 오르는 듯 했다.
어그리 포인트 내가 다 끌어 모았군.


"잘 들어 아버지 나 에로게 무지 무지 좋아 한다구! 알겠냐아!"


그 순간 아버지의 주먹이 나의 왼 볼을 향해 날아 올 것이 느껴졌다
나는 종이 한장 차이로 아버지의 주먹을 피했다.


".........."
"미안, 아버지.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 주먹으로 나를 맞출 수 있지는 않은 것 같네."
"젠장, 마음대로 해라 바보 아들 난 이제 모르겠다!"


아버지는 나의 멱살을 놓고 쿵쿵 거리며 거실을 나갔다.


"후우....지친다."


쇼파에서 주르륵 흘러 내린 나는 왼쪽 볼을 쓰다 듬었다.
살았다.


그렇게 1분 정고 멍 하게 있다가 일어나서 거실 밖으로 나갔다


"뭐하냐 키리노."
"힉"


문 밖에서 관전 중 이였던 키리노는 멍때리고 있었는 지 내가 나오자 화들작 놀랐다.


"애니메는 적당히 보거라."


나는 머리위에 손을 한번 올려주고는 계단 위로 올라가려고 했다. 그 때 마침 어머니가 술을 사가지고 돌아 오셨다. 어머니는 한번 크게 심호흡을 하고는 나를 보고 웃었다.


"해냈구나 오빠."


나는 피식 웃고는 내 방으로 올라 왔다.
그리고 매일 켜던 컴퓨터를 내버려 두고 침대에 누웠다.


심적으로 지친다. 조금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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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이야기 랄까. 그 일이 있고 난 밤이였다.


"쿄우스케~ 자니?"
"..........방금 전 까지는요."


자고 있는 나를 향해 말을 걸어 깨운 어머니를 보며 살짝 인상을 썼다.


"아버지가 부르시는 구나 거실로 가보렴."


.......없던 이벤트다.
무슨 일이지? 어머니가 걱정하는 눈빛이 아닌 걸 보면 나쁜 일은 아닌 듯 보였다.
미래 예지를 할 수도 있었지만 집중하지 않는 한 4초가 한계
나는 이불을 걷어 침대에서 내려와 방문을 열고 일층으로 내려 갔다.
아버지는 정원에 나무로된 마루에 앉아서 어머니가 마신 술을 마시고 게셨다.


"아버지....."
"이리 오거라."


나는 거실 창을 통해서 마루로 나갔다 아버지는 갑자기 벌떡 일어서서 내쪽으로 다가왔다.
오, 오른쪽 발 등쪽 공격인가...


그리고 4초 후 아버지는 정확히 내가 생각 한데로 공격을 가했고 나는 피하지 않고 고스란이 그 공격을 맞았다.
내 몸은 팅겨서 정원을 굴렀다.
이건 무슨 소년 만화 입니까!


"크아앗......아퍼."
"내가 이번에 너를 때릴 수 있었던 건  내 편견이 없어져서인가?"
"아니요... 이번건 효도 차원에서 맞아 드렸다고 할까요?"


나는 쓰라린 등을 부여 잡으며 씩 웃었다.


"그 소리는 내 편견이 아직 사라 지지 않았다는 건가?."
"하루만에 사라지지 않아요."
"어째서냐."
"그건 아버지가 더 잘 알잖아요."


나는 마루위로 기어 올라와 하늘을 바라 보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는 제가 제일 잘 아니까 아버지를 믿어요 저는 그 편견 쯤 조금 지나면 사라 질 거라는 거."


아버지는 술을 홀짝 하고 마시고는 나에게 술잔을 건내 주었다.


"술.....할 줄 아냐?"
"마실 줄은 알죠."


원리 원칙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아버지가 고등학생인 나에게 술 잔을 준다는 것은 아마 마음 속의 단단한 벽 하나가 무너저 내리고 있다는 소리 일거다
아버지에게 술을 받은 나는 쭉하고 마셨다.
오랜만이네. 술은 이 몸으로 마실 수는 없으니까


"언제 부터 그런 안목이나 동체시력이 생긴 거냐."
"고등학생 되서 부터 일껄요. 철들어야지 생각한 건."


동체시력 아니에요. 예지력.

"하아, 키리노는 오타쿠 라는 녀석들이 보는 애니를 본다. 그렇지?"
"그 녀석 자신은 인정 하지는 않지만 오타쿠 맞아요."
"........알고 있었구나. 키리노가 저런 걸 가지고 있다는 걸"
"속인건 죄송합니다 아버지."


나는 술을 받아서 마셨다.


"아버지가 키리노에게 그렇게 심하게 대한 건 오타쿠들이 저지른 범죄를 많이 봐서 그런 거죠?"
".........."


경찰인 아버지는 그런 사건을 수도 없이 봤을 거다.


"하지만 모든 오타쿠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건아니고  모든 범죄자들이 오타쿠가 아닌 거 처럼 오타쿠도 사람 이예요. 스스로 실수도 저지르고 범죄도 저지르죠."
".........."


아버지는 내 잔에 술을 채워 주셨다.


"키리노를 현실과 2D를 구분 못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녀석들과 비교를 하면 안되지. 그 녀석이 어떤 녀석인데."
"후우......"


키리노는 스스로 2D와 3D를 구분 할줄 아는 녀석이다. 안 그러면 나와의 사이도 나쁠리가 없으니까.
나는 술을 홀짝 하고 마셨다


"사실 그런 거 쯤은 알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 생각 하기가 너무 어렵더구나....오타쿠라는 것은 나쁘다고 밖에 생각을 안해봤다. 오타쿠 녀석들이 저지른 범죄를 조사해 보다보면 항상 증거 자료로 그 녀석이 보던 애니나 만화책이 딸려 오니까."
"흐응. 하지만 그런건 데게 폭력성 많고 18금 잔인한 추리 소설이나 그런거 잖어. 키리노가 보는 건 키즈 애니라고요? 그렇게 폭력성 넘치는 애니는 아니니까....."
"아동 성 범죄 자들 방에서 그런 애니가 나오기도 하더구나...."


그렇다고 당신 딸내미가 아동 성 범죄자가 될 상식 없는 녀석은 아니잖아요.
납치범은 조금 걱정된다. 아동 납치범


아버지는 주머니에서 내가 전에 사용 했던 키리노가 동인지를 끌어 안고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꺼냈다.
가지고 가셨던 겁니까.... 찾아도 안보이 더만...언제 코팅을...


"......키리노가 이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는 취향이라면......."


아버지는 술을 마셨다.


"..........."
"키리노는 평생 오타쿠로 살거야 아마."
"그렇다면......"


아버지는 사진을 나에게 들이 밀었다.


"이 웃음을 나 죽기 전까지 볼 수 있다는 건가."
"응, 아마."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기로 하시건가...
그나저나....아버지가 죽는 건 내가 45 살때.
..........조금 눈물이 날거 같다. 그런 걸 알려줘도 자연사다 알려줘도 막을 방법이 없고 아버지가 내가 미래에서 왔다는 소리를 말해도 미친놈 취급 안당하면 다행이다.


"죽는 다는 예기는 별로 안 좋은 거 같네 아버지."
"그런가......잔 들어라"


잔을 들었다 아버지는 잔을 들고 외쳤다.


"키리노를 위하여."
"아, 위하여."


그리고 잔을 부딪히고는 서로 술을 넘겼다.


"조금 술기운이 도는 거 같군. 나는 들어 가봐야 겠다."
"전 이거 좀 정리 하고 들어가 볼게요."
"그러고 보니 이번 잡지에는 너도 같이 있더구나?"
"........어쩌다보니...."
"여동생과 그런 포즈로 사진을 찍다니....."
"불가 항력이라고요.."


솔직히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몰라서 그냥 키리노의 리드에 따라 찍었을 뿐이다.


"화내는 게 아니다."
"그럼?"
"부럽더구나.....멋있고."


.......뭐, 그렇습니까.


"아버지."
"......."
"언제 날잡고 가족사진 찍지  않을래?"
"무슨소리냐."


나는 머쓱하게 볼을 글적였다.


"아니 그 앨범 뒤저 보니까 가족사진이 별로 없더라구
"쿄우스케."
".......?"
"에로게(키리노).......떨어트리지 말고 잘지켜라."


순간 이게 무슨 소리 인가 하고 멍 하게 있다가 뜻을 알아 듣고 큿 하고 웃었다.


"아, 걱정마 아버지 에로게(키리노)는 나의 혼 이니까."


아버지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거실을 통과해 방으로 들어가셨다. 아버지도 그 에로게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거다 하지만 마음과의 타협선이 필요 할 것이다. 그 타협선에 아버지는 나를 넣은 거다,
 나는 잠시 별이 뜬 하늘을 보다가 거실로 들어 갔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거실에 대고 말했다.


"키리노, 이제 그만 들어가서 자라."


거실 커튼이 살짝 흔들리더니 키리노가 돌돌 말려있는 커튼에서 나왔다.


"아, 알고 있었어?"
"....초등학생 같이 숨었구나."
"우웃! 남이사 대답이나해! 언제 부터 안거야."
"네가 물을 마시러 오자 마자."


나는 남은 술을 마개로 막고 냉장고에 넣었다.


"술이지?"
"그래, 오늘 한 잔 하고 싶으 셨겠지."


나는 하 하고 한숨을 내 뿜었다.


"저게 우리 아버지다. 속 썩이지 마라."
".........응, 미안......"
"나에게 사과 하지마. 참고로 아버지에게도 하지 마라."
"응."


좋아 그거면 됬다.
나는 이제 올라가서ㅡ조금 자야겠다. 술기가 조금 돌기도 하고.


"저, 저기......"
"뭐냐."
"그...."


나 졸리다구 빨리 말해.


".........고마워 오빠........"


...........
그래.........이런 말도 들었섰지.
핫...


"그래, 고민 거리있으면 뭐든 상담해 도와줄게."
"응."


내가 계단을 올라갈 때 키리노는 밑에서 여전히 내가 올라가는 모습을 멍 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방으로 내가 들어가자 그제서야  깨어 났는지 계단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옆방의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그 소리에 맞춰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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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로 쓰다보니 오타가.....



고치려면 또



댓글중에 오타 때문에 보기가 그렇다는 분도 있으시고


여러 모로 힘드네요

1권 끝났으니 특별 편 적으라고요 크로스 오버로


동방X소녀왕국표류기 도 쓰고잇고

제로는 반요를 소환했습니다도 적어 달라는 분도 있으시고.

학교도 가야하고

괜히 여러게 적었어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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